18~29세 청년 미취업자와 실업계 고교 졸업반 학생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고용센터가 아닌 기초자치단체가 이 같은 과정을 마련하기는 성북구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교육은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한 객관적인 자기분석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이미지 메이킹 ▲면접화법 ▲모의면접 등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과정은 취업 새내기들의 사회진출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는데 구직자 개인의 특성에 따라 올바른 직업목표를 수립하고 취업과정에서 필요한 구직기술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성북구는 교육 참여자들에 대해 과정 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취업을 적극 알선할 계획이다.
나아가 성북구는 학생들의 체계적인 취업지원을 목표로 지역 내 실업계 고등학교들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사업들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성북구가 지난달 25~27일 시범 운영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집단직업상담프로그램’에서도 참가자 전원이 수료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성북구 일자리정책과(☎920-2302), 성북구 일자리지원센터(☎920-3256)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