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마트가 본격적인 추위에 앞서 ‘발열내의’ 할인 판매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20일부터 1주일간 전국 40개 점포에서 13만장의 발열내의를 최대 50% 싸게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발열내의 매출이 2009년에 비해 2.8배 신장하는 등 발열내의 수요가 늘고 있어 발열내의 할인판매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겨울에 원단을 사전 확보하고, 비수기인 5월에 중국에서 대량 생산해 원가를 40~50%가량 낮출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성인용은 상·하의가 각각 9000원이고, 아동용은 각 7000원이다.
배다희 롯데마트 언더웨어 MD(상품기획자)는 “올해 겨울은 예년보다 길고 더욱 추울 것이라는 예보가 나와 발열내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작년보다 물량도 2배 이상 늘리고, 디자인과 색상도 다양화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여성용 발열내의. 롯데마트는 20일부터 1주일간 전국 40개 점포에서 13만장의 발열내의를 최대 50% 싸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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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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