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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유로존 은행 긴급대출 수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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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지역 은행들에게 제공하는 긴급대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부채위기와 은행권 부실 우려 등이 은행의 단기 유동성을 위축시킨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현지시간으로 1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CB가 전날 유로존 은행들에게 빌려준 긴급대출 규모가 최근 7개월 사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늘어났다.
이날 유로지역 은행들이 ECB로부터 수혈받은 자금은 총 48억유로로 금리는 2.25%다. 이는 지난 3월1일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총 대출 금액은 1720억유로로 확대됐다.

로랑 프랑스와 바클레이즈캐피탈 전략 대표는 "ECB 대출이 상당히 높다"며 "자금이 급한 일부 유로존 은행들이 일상적인 차입방식이 아닌 ECB 긴급유동성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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