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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인비테이셔널, 오늘부터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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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헤슬리 나인브릿지서 '초대 챔프 경쟁', 홍순상ㆍ박상현은 '상금왕 다툼'

 최경주가 최경주인비테이셔널대회에 앞선 프로암대회에서 드라이브 샷을 하고 있다.

최경주가 최경주인비테이셔널대회에 앞선 프로암대회에서 드라이브 샷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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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최경주(41ㆍSK텔레콤)의 이름을 명명한 프로골프대회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이 오늘부터 대장정에 돌입했다.

경기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골프장(파72ㆍ7229야드)이 격전의 무대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와 아시안(APGA)투어가 공동 주관하고, 총상금 75만 달러에 우승상금은 11만8000 달러다. 최경주를 비롯해 재미교포 앤서니 김(26ㆍ한국명 김하진), '아이돌스타' 노승열(20ㆍ타이틀리스트), 이동환(24) 등 출전선수 면면도 화려하다.
최경주는 특히 이번 대회에서 갤러리의 휴대폰 반입을 금지해 선수들에게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는 등 새로운 갤러리 문화 창달을 도모하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딴 대회 초대챔프에 이름을 올려 2008년 이후 3년 만의 국내 대회 우승을 일궈내겠다는 의지도 강력하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영건들의 맞대결도 볼거리다. 앤서니 김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부활을 꿈꾸고 있고, 노승열은 유러피언(EPGA)투어를 발판으로 PGA투어 입성을 서두르고 있는 선수다. 지난 1월 군에서 제대한 이동환은 9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도신골프토너먼트에서 우승해 녹슬지 않은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국내 상금랭킹 2위와 3위 홍순상(30ㆍSK텔레콤ㆍ3억9227만원)과 박상현(28ㆍ3억7553만원)에게는 당연히 상금왕 경쟁이 관건이다. 현재 1위 김경태(25ㆍ4억5177만원)의 불참으로 이 대회 우승상금 11만8000 달러(한화 약 1억3570만원)는 곧바로 1위 도약의 동력이 된다. KBS와 J골프에서 생중계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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