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고 "이것이야말로 새마을운동의 진정한 정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미국 국빈방문을 거론한 후 "국빈만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을 영어로 표현한다면 'Yes, We Can', 즉 '우리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는 이것이 바로 새마을정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마을운동은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의지로 밤낮없이 일한 위대한 국민운동이었다"면서 "그런 노력으로 우리는 단 한 세대만에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됐다"고 설명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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