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시사주간지 슈리겔은 23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독일 연방정보부(BND)는 카다피가 자신의 고향인 시르테에 숨어있다는 소재 파악부터 20일 그의 생포와 죽음에 이르기까지 약 일주일 간의 전 과정을 주시하고 있었으며 카다피의 숨은 위치를 찾는데 도움을 줬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아직도 카다피의 위치를 알아낸 것이 나토군의 공으로 알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현재 언론에 알려진 바로는 카다피가 프랑스 제트기의 공격으로 탈출에 실패했으며 시르테에서 나토와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NTC)에 의해 생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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