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3%(53.06포인트) 상승한 2370.33에, 상하이·선전 CSI300지수는 2.7% 오른 2576.67에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지수는 지난해 10월 12일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중국민생은행과 시틱은행 등 금융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장시동업과 중국선화에너지 등 자원주도 국제유가·비철금속 가격 상승세에 힙입어 상승했다.
다이밍 상하이킹썬투자운용 펀드매니저는 “제조업 PMI 지수가 호전되고 주말 유럽연합(EU) 27개국 정상회담에서 유로존 위기 해결 방안의 큰 틀에 합의한 것이 투자자들의 자신감을 회복시켰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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