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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3분기 영업이익 1810억..전년 동기 대비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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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철현 기자] GS건설은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120억원, 영업이익 181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지난해 동기에 비해 매출은 13% 늘었고 영업이익은 61%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3분기 수주액은 3조3900억원으로 전년 동기(3341억원) 대비 소폭 늘었다. 내수시장 환경은 어려웠지만 인도네시아 찔라잡 중질유분해시설 플랜트 건설공사(약 6990억원 규모),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플랜트 건설공사(약 6590억원 규모)등 해외 플랜트 공사 등에서 신규 수주 증가세를 보였다.

매출은 지난해 9월 수주한 오만 바르카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LG 디스플레이 구미 모듈 공사 등 신규 수주 공사의 매출 발생과 파주 LCD공장 건설공사 등의 본격적인 사업 진행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특히 3분기에는 영업이익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미분양 주택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대손충담금이 일부 환입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1810억원, 누적기준 5420억원을 달성한 것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에서 예상하던 1200~1400억원을 20~50% 이상 상회하는 수치인 데다 향후 주택경기가 활성화될 경우 이미 설정해놓은 대손충담금이 추가적으로 이익으로 재반영될 수 있어 올해 목표인 6395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철현 기자 cho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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