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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줘, 탐" 기아차 경CUV 'TAM' 이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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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 달성위해 한달 앞당겨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기아자동차가 올해 마지막 신차인 경CUV 'TAM(프로젝트 명)'을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 이달 말께 출시키로 했다.

1일 기아 에 따르면 TAM은 당초 12월말께 선보일 방침이었으나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한 달가량 시기를 앞당겼다. 기아차는 지난달 실적이 목표치를 하회했다.
회사 관계자는 "10월 국내 판매대수가 목표대비 98% 수준으로 약간 미달했다"면서 "경차인 TAM의 출시를 서두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당초 올 7월께 경CUV를 선보일 방침이었으나 완벽한 품질을 위해 출시시기를 연말로 늦춘 바 있다.

기아차는 TAM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 올 초 선보인 경차 올뉴모닝이 매달 1만대를 웃도는 판매실적을 거둘 정도로 경차 수요가 확인된 데다 최근 불황이 고개를 들면서 경차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점 때문이다.
또 국내에 없던 박스카 스타일의 경CUV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라는 점도 인기에 한 몫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작지만 공간이 넓어 출입이 편해 세컨드카로 적합하다는 이유에서다. 뒷좌석에는 자전거도 집어넣을 수 있을 정도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가솔린엔진과 전기차 스타일의 TAM을 개발하고 있는데, 일단 이달에는 가솔린엔진 모델을 선보이고 다음달 초부터 본격 판매할 방침이다. 판매목표는 월 5000대 정도로 결정됐다.

전기차 TAM은 예정대로 다음달 말에 출시키로 했다. TAM 전기차는 내년에 정부에 2500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도 이달 12일 제네시스쿠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키로 했다. 판매대수를 늘리기 보다는 현대차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활용될 방침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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