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신한카드가 자체 소셜커머스 서비스인 '신한 시크릿(SECRET)'을 선보였다.
소셜커머스(Social Commerce)란 공동구매를 통해 물건 및 서비스 구입비용을 줄여주는 서비스로, 카드사들이 티켓몬스터 등 기존 업체와 제휴해 진행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신한카드가 처음이다.
이 서비스는 쿠폰을 구매하기만 하면 이후 대상 가맹점에서 쿠폰을 제시하지 않고 일반 카드결제와 동일하게 이용해도 자동으로 청구시 할인되는 점이 특징이다. 쿠폰을 일일이 지참해야 하는 불편함과 가맹점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차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사용자의 카드 이용성향에 따라 최적의 맞춤형 쿠폰을 제공하고, 쿠폰 이미지를 상품권처럼 고급화해 무료로 배송한다. 가맹점의 경우 일단 쇼핑, 외식, 뷰티 등 각 영역에서 우수 서비스업체로 선별된 가맹점의 쿠폰을 제공하고, 점차 지역별로 특화된 고급 업체의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시크릿은 소셜커머스 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알며 "향후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웹페이지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지은 기자 leez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지은 기자 leezn@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