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9%(46포인트) 하락한 2416.56에,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2.1% 내린 2606.50에 거래를 마쳤다.
이 영향으로 완커와 바오리부동산그룹이 2.9% 이상 하락하며 부동산주 약세를 이끌었다. 중국 금융감독당국이 지방정부의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을 경고하면서 은행들이 자산매각 및 부채조정에 나섰다는 보도에 3위 은행 중국은행(BOC)이 1% 떨어졌고 시틱은행이 2.1% 내렸다. 원유 등 원자재 약세에 장시동업이 3.4%하락했고 중국석유(페트로차이나)가 1% 떨어졌다.
탕융강 훙위안증권 애널리스트는 “주택가격 하락은 관련 업체의 수익률이 떨어진다는 의미이며, 이날 시장에서는 부동산 관련주가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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