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와 함께 ‘글로벌 CSR 컨퍼런스 2011 (Global CSR Conference 2011)’을 개최한다.
UNGC 한국협회는 이번 회의가 기업 지속가능성의 발전에 대한 논의를 향상시키고, UNGC 및 내년 6월의 UN지속가능개발회의(CSD·리우+20)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촉진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행사는 본회의 전날인 21일 외교통상부 장관 주최 환영리셉션으로 문을 열었다. 22일 열리는 본회의에서는 이승한 UNGC 한국협회 회장의 개회사,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격려사(비디오) 등이 이어진다.
UNGC는 이번 컨퍼런스가 서울 G20정상회의 결과의 민간차원 이행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국가브랜드, 기업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에 공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을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및 금융책임투자(RI)의 허브로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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