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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러닝포럼]디지털교과서,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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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교과서기획팀장 신강탁 "현재 전자교과서 콘텐츠 18종 개발"

신강탁 교육과학기술부 교과서기획팀장

신강탁 교육과학기술부 교과서기획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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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그동안 시범적으로 도입해온 '디지털 교과서'가 내년부터 정식 교과서로 인정되는 등 본격적인 '디지털 교과서 시대'가 임박했다. 2012년을 스마트교육의 원년으로 삼은 교육과학기술부는 '스마트교육 추진전략'을 확정짓고, 내년부터 16개 시ㆍ도 교육청의 실정에 맞게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신강탁 교과서 기획팀장은 "지난 2007년부터 디지털교과서 콘텐츠를 약 18종 가량 개발했고, 올해 63개교를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로 운영하면서 디지털 교과서 개발 및 적용을 위한 다양한 정책연구를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신 팀장은 "시범 운영 결과, 디지털교과서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문제해결능력, 학습몰입도 등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 구현 가능한 디지털 교과서를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내년부터 '디지털 교과서'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만드는 작업을 시작한다.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디지털 교과서에 교과서로서의 법적 지위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2013년까지 민간 교과서 개발업체들에게 디지털 교과서의 개발ㆍ기술ㆍ내용에 관한 표준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디지털 교과서에 담을 저작물을 자유롭게 활용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수업 목적으로만 저작물을 이용하도록 허용한 현행 저작권법을 고쳐 방과후ㆍ방학중 수업 등 정규 수업시간 외에도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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