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일명 '6년 동안 준비한 청혼' 영상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적셨다.
최근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한 외국인 남성이 자신의 여자친구를 위해 6년 동안 준비한 청혼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연인 중 비행기 조종사인 남자가 여자친구와 교제한 지 1년 정도 후 결혼을 결심하고는 여자친구와 세계를 여행하며 각 명소에서마다 사진을 남긴 것.
이 같이 그간 촬영한 사진을 한데 모으면 ''WE ALWAYS KNEW(우리는 항상 알고 있었다)'. 이는 여자친구만 모르게 진행된 남자의 청혼을 의미한다고.
즉 'W'와 합치면 'WILL YOU MARRY ME?(나와 결혼해줄래?)'라는 감동적인 청혼 문구가 완성되는 것.
이후 남자는 여자친구에게 "6년 동안 이 순간을 위해 준비했다"며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밀어 청혼 했고 여자친구는 "예스"라고 대답하며 영상은 끝난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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