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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원조총회서 눈길잡은 중동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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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3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세계개발원조총회에 미모의 중동여인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교육의 여왕', '중동의 다이애나비'라고 불리는 알 압둘라 라니아(42·사진) 요르단 왕비. 1999년 이후 12년만에 방한이다.

라니아 왕비는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 교육활동과 빈곤층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 활동에 적극적인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정평만큼이나 그의 교육에 대한 열정은 주목을 끌기 충분했다.
라니아 왕비는 29일 전 11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교육 ODA(공적개발원조) 포럼에 참석했다. 또 30일 오전 교육과학기술부와 유네스코 공동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 참석해 '교육과 함께 하는 꿈! 원조에서 개발로'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하면서 개발원조의 가치를 역설했다.

기조연설후에는 부산교육대학을 방문해 총장을 접견하고 부설 초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요르단 왕비는 팔레스타인 서민 출신의 왕비로서 뛰어난 미모와 지성미, 그리고 왕성한 교육ㆍ인도적 지원 관련 활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그가 이번 총회에 참석한 것 자체가 상징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라니아 왕비는 현재 유니세프의 '어린이를 위한 명예 글로벌 대사'와 유엔의 '소녀교육 이니셔티브 명예의장'을 맡고 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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