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는 6일(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특급이벤트' 셰브론월드챌린지 우승을 토대로 3.74점을 얻어 지난주 52위에서 21위로 수직상승했다.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마틴 카이머(독일) 등 '빅 4'의 순위는 변동이 없었다. 매킬로이는 유러피언(EPGA)투어 UBS홍콩오픈에서, 웨스트우드는 남아공의 네드뱅크챌린지에서 각각 우승해 도널드와의 격차를 조금씩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 최경주(41ㆍSK텔레콤)가 15위로 순위가 가장 높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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