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화백과 트윈와인이 손을 잡고 매해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띠 와인은 지난해 호랑이 와인으로 처음 출발했다. 허 화백이 신년 기념 메시지를 담아 손수 그려낸 레이블이 특징인 띠 와인은 호랑이 와인에 이어 올해 초 토끼 와인까지 전량 매진되며 높은 인기를 얻었고, 이에 힘입어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신년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앞서 출시됐던 두 종의 띠 와인과 다르게 이번 용 와인은 소비자가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신화 속 용의 스토리에 맞게 가격, 컬러 그리고 메시지를 어우러지게 해 '신년 맞춤 선물'로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용 와인 4종은 '[청룡]/리비에라(Riviera) 2010'과 '[화룡]/프린스 드 라 리비에르(Prince de La Riviere) 2010', '[황룡]/레쑤스 두 샤또 드 라 리비에르(Les Sources du Chateau de La Riviere 2010) 2010'과 '[용황]/샤또 드 라 리비에르(Chateau de La Riviere) 2006'으로 용띠 해에 어울리는 최고의 명성과 정통성을 자랑하는 프랑스 보르도, 프롱싹 지역의 레드와인으로 선정됐으며 각각 '등용문', '화룡정점', '비룡재천', '용황'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비즈니스 선물용으로 제격인 '황룡(黃龍) 와인'(10만원대)은 '큰 뜻을 펼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른다'는 비룡재천(飛龍在天)을 메시지로 담았으며, '용황(龍黃) 와인'(16만원대)은 360병 한정수량 준비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용 와인 컬렉션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용황은 수많은 용들을 다스리는 용들의 신으로 '2012년에는 최고중의 최고, 으뜸중에 으뜸이 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위 4종 모두 이마트, 트윈와인 숍, 전국 와인 숍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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