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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안양천 벚꽃 길’ 집중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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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한 달간 안양천 제방 벚나무길 집중정비, 벚나무 645주 시비작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안양천 제방 산책로의 벚나무 수세회복을 통한 경관향상을 위해 벚나무 거름주기 작업과 주변정비 사업을 펼친다.

추재엽 양천구청장

추재엽 양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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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12월 한 달간을 안양천 제방 벚나무길 집중 정비기간으로 지정하고 오금교 ~ 양화교 구간에 벚나무 총 645주에 대해 시비작업을 실시한다.
또 산책로 주변 수목에 대한 전지작업과 청소를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많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 주변 풀 깎기 작업도 함께 시행 할 계획이다.

안양천 벚꽃길은 서울시에서 선정한 2011년 걷고 싶은 길로 새롭게 지정됐으며 자연학습장을 지나 철새보호구역으로 연결되는 제방 산책로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산책코스이기도 하다.

최재광 사회복지과장은 "안양천을 많은 주민이 건강 산책 코스로 이용하고 있어 안양천의 경관향상 및 편익시설을 확충하여 주민이 즐겨 찾는 수변 산책 코스로 관리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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