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개발공사, 영종도 MDC 전시센터 드라마 촬영장으로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인천 영종도 소재 MDC 전시센터였던 '트리엔날레 전시관'을 종합편성채널 드라마 전용 스튜디오로 임대해줬다고 8일 밝혔다.
하지만 이 전시관은 현재 이달 1일 개국한 채널A(동아미디어)의 드라마 전용 스튜디오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총각네 야채가게’(수목드라마)의 세트작업을 마무리하고 현재 드라마 촬영이 한창이다.
특히 인천도개공과 스튜디오 운영사인 한국영상미술 진흥회, 동아미디어는 전시관 내에 다른 종합편성채널과 공중파 방송의 드라마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도 추가로 확장할 계획이다.
인천도개공 관계자는 “영종하늘도시에 인천공항과 쇼핑센터가 연계된 방송인프라가 구축되면 유동인구의 증가 및 관광명소로 재탄생하여 그간 침체된 영종지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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