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대한배구협회가 간부들의 잇따른 비리로 물의를 빚고 있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14일 공금을 횡령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현 국가대표 남자배구팀 A코치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대한배구협회 내 잡음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22일 심판이사로 재직 중인 B씨가 업무상 횡령 및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B씨는 2006년 6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협회 공금 3억 8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배구국가대표 후보 선수 선발과정에서 학부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도 조사받고 있다.
한편 대한배구협회 관계자는 “연이은 불미스런 사건으로 답답하다”라며 “일단은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상황을 지켜보겠다”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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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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