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알뜰하게 보내는 방법 제안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크리스마스인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사은행사로 신세계카드(포인트, 씨티, 삼성)로 30만원, 60만원, 10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본점에서는 신세계카드(포인트카드, 씨티/삼성카드)로 7만원이상을 구매하면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 '스쿠르지 영감' 등 유명 아동 뮤지컬을 볼 수 있는 티켓을 증정하며 26일에는 다문화가정 아이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부르는 콘서트를 구매와 관계없이 관람할 수 있다.
2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29일에 진행되는 '스윗소로우 콘서트'와 30일에 진행되는 '송년오페라 푸치니 라보엠' 티켓을 증정한다.
22일에는 10만원이상 구매고객 대상 뮤지컬 배우 최혁주씨가 진행하는 '김소현 & 손준호' 뮤지컬 갈라쇼가 진행되고 26일은 5만원이상 구매고객 대상 버라이어티 개그쇼 '배꼽' 이 진행된다.
27일에는 5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최영옥씨의 진행으로 차이코프스키 콩쿨을 석권한 성악가 '바리톤 최현수&베이스 박종민'의 공연이, 28일에는 5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발레 갈라쇼 '호두까기 인형', 30일에는 7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 어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진행된다.
또 본점 아카데미에서는 리스, 천연화장품, 컵케이크 등 만들기 어렵게만 느껴졌던 선물 아이템을 단 1회의 특강 참여만으로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게 해준다. 1만원대부터 3만원대까지로 저렴하다.
15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저녁 6시 50분부터 8시 10분까지 크리스마스 리스, 포장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리스(Wreath)는 크리스마스에 등장하는 고리모양 장식을 말한다. 웰컴 링, 메모리얼 리스, 캔들 리스 등 출입문, 벽, 천장, 탁자 등 다양한 곳에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와인과 크리스마스 파티 음식을 근사하게 포장할 수 있는 포장 기술도 배울 수 있다. (참가비 : 1만 5000원) 한번 배워두면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 뿐만 아니라 집안의 표정을 바꿀 수 있는 홈 가드닝 노하우까지 생긴다.
이어 16일에는 저녁 6시 50분부터 8시 10분까지 설탕으로 만든 슈가 컵케익과 미니케익을(참가비 : 3만 5000원), 12월 17일과 24일 10시 30분부터 11시 50분까지는 아로마 젤리 비누, 펄 립밤&파우더, 핸드크림 등 천연화장품(참가비 : 2만원)을 만드는 노하우를 배우고 정성 가득담긴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들 수 있다.
천연화장품으로 그 기능 또한 시중의 유명 화장품 브랜드에 비해 떨어지지 않으며 수십만원대까지 올라가는 화장품 세트와 비교해서도 뒤지지 않을만큼 단 2만원으로 풍성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컵케익 강좌를 수강을 하면 강사가 직접 만든 작품을 선물 받는 행운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구이용 한우 채끝과 등심 1+ 등급을 16일부터 25일까지 100g당 각각 9500원, 1만2500원에 판매한다.
4만원 선이면 사랑하는 연인 혹은 부부끼리 넉넉하게 한우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집에서도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테이크아웃 델리' 상품도 많다.
최민도 신세계백화점 마케팅팀 팀장은 "크리스마스는 명절과 함께 연중 백화점에서 가장 큰 매출을 차지하는 중요한 기간" 이라며 "올해는 경기가 다소 주춤하면서 실속형 선물과 집에서 즐기는 홈파티 상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상품과 이벤트를 더욱 다양하게 준비했다" 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