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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3G든 LTE폰이든 소비자가 원하는 폰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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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3G든 LTE폰이든 소비자가 원하는 폰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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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3세대(3G) 스마트폰이든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폰이든 소비자가 원하는 스마트폰을 출시하겠다"

이철환 HTC 사장은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센세이션 XL' 발표 행사에서 "LTE가 활성화된 시장은 아직 한국, 일본, 미국 정도로 시장 상황과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제품을 출시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HTC가 이날 출시한 스마트폰은 3G 전용이다.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은 대부분 LTE폰이라 HTC는 3G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게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HTC는 앞서 국내에서 가장 먼저 LTE폰 발표 행사를 열었다.

이철환 HTC 사장은 "한국 시장에 맞는 휴대폰을 공급하겠다는 것"이라며 "센세이션 XL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HTC는 향후 한국에서의 마케팅 활동도 강화한다.
이철환 사장은 "마케팅, 유통, 고객서비스 3가지 측면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배우 소지섭을 광고에 기용하는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판매) 채널에 대한 지원 및 활동, 영업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고객 서비스의 품질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HTC는 현재 60여곳에서 고객서비스(CS) 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11월부터는 온라인으로 1대1 채팅 서비스도 실시한다.

글로벌 스마트폰 1위 삼성전자의 안방에서 경쟁사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경쟁사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말하기는 어렵다"면서 "경쟁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혜택을 줄 것이라 생각하고 우선 소비자에게 최우선을 두겠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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