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미국의 복싱스타 메이웨더 주니어가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재판소는 21일(현지시간) 폭력 혐의로 기소된 메이웨더에게 징역 3개월과 함께 사회봉사 100시간, 벌금 2500달러를 선고했다. 메이웨더는 항소하지 않을 경우 내년 1월 6일부터 네바다 클록카운티 교도소에서 복역하게 된다. 변호인 측은 항소 여부를 협의해 빠른 시일 내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메이웨더가 1심 판결을 그대로 받아들일 경우 내년 5월 예정됐던 매니 파퀴아오와의 맞대결은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 현지 유력 매체들은 대결이 성사될 경우 메이웨더에게 약 5000만 달러(약 550억 원)의 대전료가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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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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