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에 따르면 이들 경찰서 소속 수사과 지능팀은 탐문, 잠복, 추적 등 적극적인 수사 활동을 통해 위조지폐를 제작, 사용한 범인을 검거했다. 특히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월 오만원권과 십만원 자기앞수표 50여장을 제작해 물품구입 대금으로 사용하고 거스름돈을 받는 방법으로 위조지폐를 사용한 범인을 탐문, 잠복 등을 통해 조기에 검거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복합기를 이용해 만원권 40여장을 제작, 편의점 등에서 사용한 범인을 검거했다.
한편 한은 적극적인 수사노력으로 화폐위조범을 검거한 경찰서, 범인 검거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 개인에 대해 매년 2회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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