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막판 예산안 조율중··민주, 제주 해군 기지 삭감 요구
원혜영 민주통합당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3년 연속 예산을 날치기한 한나라당이 이번 예산안마저 국민의 미래가 아닌 MB 정권과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미래를 위해 헌납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원 공동대표는 "먹고 살기 힘들다는 국민의 한탄을 이 예산을 통해 반드시 위로하고 희망을 줘야 한다"며 "마지막까지 내년 예산이 민생예산, 복지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용선 공동대표는 "제주 강정 해군기지 예산이 정부 여당이 그 예산을 지키기 위해서 마지막 안감힘을 쓰고 있다"면서 "잘못된 해군기지 예산을 100%삭감하는 것이 당론"이라고 강조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