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5일 소방당국 관계자는 구조대가 밤새 선실문을 두드리며 생존자 수색 작업을 펼친 끝에 이날 새벽 한 선실에서 29세가량의 신혼 부부를 구조했고 이들의 건강 상태가 좋다고 전했다.
4200명이 탑승한 코스타 콩코르디아호는 지난 13일 저녁 암초에 부딪혀 전복됐으며 3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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