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에 이탈리아 명품 패션브랜드 구찌가 입점한다.
김포공항 면세점에 단독 부티크형 매장이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하는 공항 이용객이 많은 점을 감안해 전체 상품 중 50%를 남성 품목으로 구성했다.
구찌 매장이 입점한 김포공항은 최근 중국과 일본 등 대도시 운행 노선 확대 및 대만 노선이 신설됨에 따라 공항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서상주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점장은 “업계 최초로 김포공항점에 구찌 매장을 입점시킴으로써 김포공항 면세점의 품격을 한 단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올 3월에 미국 의류잡화 브랜드인 코치도 김포공항점에 오픈 할 계획이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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