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특징주]中 지준율 인하 효과.. 화학주 강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중국 인민은행이 지난 주말 시중은행 지급준비율 인하를 발표한 영향으로 수혜주로 꼽혀 온 LG화학 등 화학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15분 현재 LG화학 은 전거래일 대비 8000원(1.94%) 오른 41만9500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롯데케미칼 가 3.27% 오른 37만9000원, 금호석유 가 2.64% 상승한 17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외에 대한유화 3.64%, 한화솔루션 2.65%, S-Oil 1.92%, SKC 1.39% SK디스커버리 0.87% 등이 강세다. 화학업종 전체는 1.4%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중국의 지준율 인하는 화학제품시황 반등의 강한 시그널”이라고 분석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지준율 인하에 따른 시중 유동성 공급은 역내 화학제품 수요를 자극할 것”이라면서 “통상적으로 중국의 석유화학제품 시황의 20%가 유통체인에서 결정되는 구조를 갖고 있는데, 그 유통체인의 대부분이 은행권의 90일 단기대출에 연동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다솔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도 “이번 지준율 인하는 분명히 석유화학 주가에 긍정적”이라면서 “3월에 추가 인하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석유화학 업황 개선속도를 보다 빠르게 할 요소”라고 분석했다. 중국의 석유화학제품 수입 동향도 11월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준율 인하에 따른 유동성 확대와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재고확충 수요로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식 기자 grad@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코엑스, 2024 올댓트래블 개최 [포토] 국민의힘, 민주당 규탄 연좌농성 [포토] 2800선까지 반등한 코스피

    #국내이슈

  •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해외이슈

  •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