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는 전날 오후 김동연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열고 '민영화출자회사 지분 및 유휴자산의 캠코 위탁매각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들 자산은 공공기관주무부처가 매각위탁을 요청했거나 3회 이상 유찰 또는 최근 6개월간 매각이 진행되지 않은 경우다.
정부는 오는 5월말까지 매각주체와 캠코간 위임협정을 체결하고 매각심사위를 구성해 매각 준비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본격적인 매각은 6월 이후 진행된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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