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대학생 2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0.9%가 '학교에서 실시하는 취업 특강에 참석해봤다'고 답했다.
학교에서 지원하는 취업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2.6점에 그쳤다. 점수별로는 '3점'이 26.3%로 가장 많았고, '2점'(19.7%), '4점'(18.4%), '0점'(17.5%), '5점'(11.4%) 등이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개인별 취업지도'(34.2%)를 해주길 바라고 있었다. 이 밖에 '채용정보 알림'(22.8%), '인재 추천 프로그램'(21.5%), '취업 특강'(13.2%), '취업 캠프'(8.3%) 등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