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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치료와 심미성, 2D(투디)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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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치아교정을 알아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2D(투디)교정이라는 용어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만큼 많은 치과에서 투디교정을 홍보하고 있다. 강남에 위치한 베버리힐스플러스치과의 황영철 대표원장을 통해 투디교정에 대한 설명, 그리고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투디교정은 부분 설측교정의 방법으로서 기존 브라켓보다 작은 브라켓을 이용하여 교정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입안의 이물감을 최소화하고 기존의 부분교정의 장점인 빠른치료, 비용부담 절감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거기에 설측(치아안쪽)에 브라켓 장치를 부착함으로서 심미적으로도 매우 우수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남들 모르게 부분적으로 교정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는 투디교정이 매우 적합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서비스업에 종사하거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직업이라면 심미성과 기능적인 부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2D 교정 브라켓(가운데), 다른 교정 브라켓 장치에 비해 크기가 현저히 작은 것을 알 수 있다]

단, 기존의 교정장치가 3차원적인 치아의 이동을 돕는 것에 비해 투디교정은 그 이름과 같이 2차원적 조절만 가능하다는 부분을 알고 있어야 한다. 즉, 치아 상태 진단에 따라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일반적인 부분교정 또한 구치부(어금니)의 교합이 어느 정도 받쳐줘야만 부분교정이 가능하다. 투디교정 또한 앞니 6~8개의 치아에만 장치를 부착하는 것이기 때문에 교합상태에 따라 일반교정을 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투디교정 등의 부분교정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같이 고민하시는 것 중 하나가 치아성형이다. 비용의 부담도 덜하며 기간 역시 매우 짧은 편이기 때문이다. 치아성형의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라미네이트와 지르코니아 등이 있는데 영구적인 방법이 아니고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된다. 단기적으로는 모양과 치아 색 모두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지만 음식물 섭취에 있어 질긴 음식등에 대한 부담이 발생하고 그로인해 쉽게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부분교정의 경우에는 치아성형에 비해 기간은 조금 더 걸릴 수 있지만 비교적 근본적인 치아치료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치료가 끝난 이후에는 기본적인 치아관리가 요구된다. 일반 교정에 비하면 그 기간이 3~6개월 정도면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문의들 사이에서는 치아성형보다는 교정의 방법을 권하고 있다.

황영철 원장은 “투디교정은 장치가 밖으로 노출되는 것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기존 장치에 비해 현저히 작은 브라켓으로 이물감과 발음문제까지 해결해주기 때문에 부분교정이 가능한 대상자들에게 적극 권하고 있다.”고 하며 치아교정 전문치과를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 및 진단을 통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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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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