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마쓰바라 진(松原仁) 국가공안위원장 겸 납치문제담당상과 하타 유이치로(羽田雄一郞) 국토교통상이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다. 하타 국토교통상은 자민당의 에토 세이시로(衛藤征士郞) 중의원 부의장, 히라누마 다케오(平沼赳夫) 일어나라 일본당 대표, 고가 마코토(古賀誠) 자민당 전 간사장 등과 함께 참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다 요시히코 총리는 앞서 지난 10일 각료들이 신사 참배를 하지 않기로 한 방침을 따를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자제를 요청했으나 마쓰바라 위원장과 하타 국토교통상은 신사 참배를 강행해 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쓰바라 위원장과 하타 국토교통상은 각료로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참배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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