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가디언은 28일 "애플의 부패(rot)가 소송과 함께 시작됐다"며 애플이 제품 혁신보다는 특허권과 법적 소송에만 힘을 쏟고 있다고 비난했다.
배심원 평결 과정과 결과가 석연치 않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CNN머니는 "루시 고 판사가 109페이지에 이르는 지침사항을 줬다. 그러나 배심원들이 평결을 내리기까지는 3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평결 내용 중 일부에 오류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지디넷은 로빈 펠드만 캘리포니아 헤이스팅스 로스쿨 특허법 지적재산권 교수의 발언을 인용해 "배심원단이 지침서를 제대로 읽지 않고 평결했다"고 지적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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