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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제주, 프랑스 인기 셰프 '피에르 상 보이에' 갈라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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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롯데호텔제주는 프랑스 요리계의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 받고 있는 피에르 상 보이에 셰프를 초청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스페셜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피에르 상 보이에 셰프는 세계적인 요리사 서바이벌 프로그램 ‘2011 프랑스 TOP CHEF’ 3위에 입상한 인물로 이번 갈라디너에서는 정통 프렌치 스타일에 제주 현지 식재료를 그대로 접목시켜 독창적 요리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갈라 디너는 레스토랑 페닌슐라에서 진행되며 팔각을 가미한 호박수프를 시작으로 존도리 부야베스, 건 대추를 곁들인 보포르 치즈 등을 맛볼 수 있는 런치코스를 선보인다. 가격은 10만원.

또한 셰프 피에르가 할머니로부터 직접 전수받은 스페셜 테린(Terrine) 요리는 물론 폴렌타와 제주 흑한우, 유자를 곁들인 크림 카라멜 디저트 등으로 구성된 디너 코스가 마련됐다. 가격은 15만원.

이밖에도 이달 16일과 17일 양일간 와인 갈라 디너도 진행되며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한다. 선착순 30명에 한해 진행되며 가격은 30만원이다.
또한 피에르 상 보이에의 와인 갈라 디너는 물론 럭셔리한 제주 고메 투어까지 한번에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서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피에르 상 보이에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에는 퍼시픽 스위트 룸에서의 2박과 2인 조식을 포함, 아시아나 왕복 항공권, 피에르 상 보이에 와인 갈라 디너,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여유로운 오후 시간을 만들어 줄 ‘더 라운지’의 애프터눈 티 세트, 중형 렌터카 48시간 무료 이용, 고급 요트 위에서 제주의 푸른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로맨틱 요트 투어’ 가 포함됐다. 가격은 2박 기준 200만원이다. 문의 064-731-4240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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