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황광희가 샤이니 민호의 전화에 화색이 됐다. 이는 지인들에게 초대 전화를 돌리다 유일하게 통화됐기 때문이다.
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4)에서는 광희와 선화가 집들이 초대를 위해 톱스타 모시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선택한 사람은 2PM 옥택연. 광희는 옥택연에게 집들이에 와줄 수 있냐고 물었고 기분좋게 승낙을 얻어냈다. 기분 좋은 것도 잠시, 광희는 샤이니 민호로부터 비스트 윤두준 추성훈 등 줄줄이 전화통화에 실패했다.
실망감에 사로잡힌 광희는 최후의 보루 친 어머니에게 전화해 그간의 상황을 하소연했다. 어머니께 위로를 받은 광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전화를 안받을 수 없다. 다들 정말 바쁜 것 같다. 아직도 기다리고 있다”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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