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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만청 “섬사랑11호, 1월부터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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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상래 기자]

16억 들여 준공…승객 60명 차량 12대 수송
목포항만청은 ‘섬사랑11호’ 의 준공으로 서남권 낙도 주민들의 숙원인 차도선형 여객선 투입이 모두 완료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운항된 일반선형 여객선인 신해8호는 차량과 농수산물 등의 대량 수송이 불가능한 데다 여객실이 좁고 편의시설도 낡아 낙도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여객선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항만청은 국고 16억여 원을 투입해 지난 6월 착공, 14일 유달 조선소에서 준공식을 갖는다.

‘섬사랑11호’의 제원은 총톤수 109톤, 길이 36m, 폭 8.6m, 최대속력 13노트이며 승객 60명과 차량 12대(승용차 기준)를 수송할 수 있다.
‘섬사랑11호’는 내년 1월부터 신안군 장산도(북강)와 인근 낙도(기도, 막금, 부소, 반월)를 운항할 예정이다.

또 이 배에는 대형 TV와 신형 냉·난방기 등 최신 편의시설을 갖춰 낙도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해상교통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익현 목포항만청장은 “섬사랑11호 준공으로 모든 보조항로에 차도선형 여객선이 운항하게 돼 낙도주민들께 더 나은 해상교통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후 여객선 교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시설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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