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노동감시(CLW)는 최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협력사인 하나로TNS(HTNS)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 공장에서 일하는 16세 미만 여성공이 최소 3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CLW는 지난 8월에도 삼성전자의 중국 협력사에 16세 이하 아동공이 근무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같은 보도에 대해 삼성전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사실 확인을 위해 후이저우시 HTNS선전에 조사관을 파견했으나 확인 결과 아동공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