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빙속 여제' 이상화(서울시청)가 국내 대회에서 세계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상화는 22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39회 전국남녀 스피린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500m와 1000m 1차레이스에서 나란히 1위를 기록했다.
1000m에서도 강세는 이어졌다. 1분17초64로 2위 김현영(1분20초21), 3위 안지민(서울대·1분21초53) 등을 가볍게 제쳤다.
같은 날 열린 남자 500m 1차레이스에선 모태범(대한항공)이 36초67로 1위를 차지했다. 1000m에도 출전한 모태범은 1분12초08로 김영호(1분11초98·동두천시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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