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대 사회대는 최근 인사위원회를 거쳐 황창규 단장을 사회학과 초빙교수로 임용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출신의 황 단장은 반도체 메모리 집적도가 1년에 2배씩 증가한다는 황의 법칙을 주장한 것으로 유명했다.
그는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과 금탑산업훈장, 미국 IT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기술리더상 등을 수상했고, 뉴스위크가 선정하는 '세계 10대 신(新)사고 혁신 경영인'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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