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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한파 속 '보고싶다' 촬영강행 '프로정신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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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한파 속 '보고싶다' 촬영강행 '프로정신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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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박유천이 한파 속에서 ‘보고싶다’ 밤샘 촬영을 강행 중이다.

3일 JYJ 공식 페이스북에는 ‘파주 세트장 온도가 -22도를 기록했다. 한정우 형사에게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글과 함께 박유천의 사진이 게재됐다.
관계자는 “최강 한파가 몰아 친 어제 오늘 박유천이 밤샘 촬영 중이다. 보온을 위해 핫팩, 난로, 담요, 뜨거운 차 등 모든 물품이 동원 됐지만 촬영장 밖에 눈도 많고 길도 얼어 차를 이동하는 데도 무리가 있어 여러가지 애로 사항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박유천은 한정우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내용이 담겨 있는 회를 촬영 중이다. 박유천은 미친토끼답게 연기에 몰두 하고 있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촬영에 집중하는 박유천의 프로정신이 대단하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한 ‘보고싶다’ 16회에서 정우(박유천 분)는 사건의 중심에 파고들어가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스스로 아버지 한태준(한진희 분)의 집으로 들어갔다.
또 정우는 최반장(송재호 분)을 찾아가 그 동안 수집했던 자료와 증거품을 파헤치다 미쉘키믜 여권사진에 붙어있던 어린 해리(유승호 분)의 사진을 발견, 해리가 강형준임을 알아챘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17회는 오늘(3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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