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은 9일 살인·강도·강간·절도 등 중요 4대범죄의 지난해 검거율이 전국 16개 지방경찰청 가운데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절도 검거율(2위)은 43.7%로 전국 평균 36.6%보다 7.1%가, 성폭력 검거율(2위)은 91.4%로 전국평균 84.5%보다 6.9% 높았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6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전 형사인력을 집중 투입, 범죄분위기 제압을 위한 }절도·강도 등 소탕 특별단속’ 활동이 한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광주경찰은 강·절도, 성폭력 범죄 등 민생침해 범죄와 시민 불안을 가중시키는 강력범죄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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