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40만 달러,전년대비 6%인상,총보수는 130억 달러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전세계 3만2400명의 직원들에게 1인당 평균 39만9506달러(한화 약 4억23270만원)를 지급했다.전년에 비해 3만 달러가 오른 것이다.
직원 1인당 평균 40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6%가 오른 셈이다.그러나 지난해 직원숫자가 3% 준 만큼 1인당 지급액은 전년보다 더 올랐다.
골드만삭스측은 이에 대해 순익대비 보수비율은 37.9%로 전년(42.4%)보다 낮고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4분기 28억3000만 달러를 비롯,연간 73억 달러의 순익을 냈다.이는 전년에 비해 근 세배로 불어난 것이다.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의 연봉은 62억 달러의 투자손실을 낸 '런던고래' 사건에 대한 책임으로 전년 2300만 달러에서 1150만 달러로 반으로 깎였다.기본급은 150만 달러로 종전과 같고 보너스만 1000만 달러로 줄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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