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교육지원청,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동부매일신문 등과 함께
‘희망날개 교복 나눔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아 상급학교에 진학하면서 교복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이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시는 올해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 가정의 자녀 가운데 올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250명에게 1인당 20만원의 교복 구입비 지원을 목표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여수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교복나눔캠페인이 성공리에 진행돼 왔다”며 “올해에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교복나눔 캠페인을 통해 228명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에게 4500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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