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KBS2 새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극본 설준석 이재하 이윤종, 연출 박기호 이소연)의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는 네 명의 주인공 진구(이태백 역), 박하선(백지윤 역), 조현재(애디 강 역), 한채영(고아리 역)을 비롯한 드라마를 이끌어나갈 배우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처럼 네 사람은 각자의 캐릭터에 걸맞은 스타일로 완벽 분해 가진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들은 프로페셔널 한 포즈로 한 편의 화보를 자랑한 것은 물론 서로의 사진을 모니터링 해주며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해 환상의 호흡을 예감케 했다.
특히 남자배우들은 여배우들을 배려해 촬영 순서를 양보하고 서로를 극 중 이름으로 칭해 부르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을 보여 드라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한편, '광고천재 이태백'은 24시간 피 말리는 전쟁을 하며 살아가는 광고판 '선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월 '학교 2013' 후속으로 전파를 탄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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