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오치 한전 앞과 용봉동 대신파크 앞 보도육교가 철거돼 주민들의 보행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보행자의 불편이 없도록 육교 철거와 동시에 신호기와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에 따른 교통정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교차로 신호와 연동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철거에 앞서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육교 철거 타당성을 협의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이들 육교는 1994년 설치돼 노후화되고 미관도 좋지 않아 철거요구가 계속된 곳이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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