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통계자료를 토대로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설 연휴 대비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쇼핑센터 및 복합영상관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중앙소방특별조사단'을 집중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또 연휴기간(2월1일~8일) 동안에는 화재안전 집중 불시단속기간을 정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주요 화재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전 소방관서에서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안전관리 감시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기환 청장은 "연휴기간 중 고속도로 교통사고 및 산악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하여 119중앙구조단의 소방헬기를 이용한 특별순찰과 항공출동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전국소방공무원과 함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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