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극본 문은아, 연출 이창민)'에 출연 중인 염정아가 복수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지난 주 방송된 '내 사랑 나비부인(이하 나비부인)'에서는 기억상실증으로 위장, 자신을 불행으로 몰고 간 김성수와 윤세아에게 처절한 복수를 시작하는 염정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염정아는 목숨과도 같았던 사랑이 모두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리기 위한 계략이었다는 걸 알고 치밀한 복수극을 계획, 여우주연상을 방불케 하는 연기를 펼치는 남나비를 완벽히 소화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김성수와 윤세아 앞에서 마치 아무 것도 기억 못한다는 듯 태연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순식간에 싸늘한 복수의 화신으로 돌변해 그들을 압박해 가는 염정아의 소름 돋는 이중 연기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황원준 기자 hwj1012@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해외여행 못 가면 '개근거지' 놀림 받는 한국 아이들"…외신도 놀랐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4070815280543767_1720420086.jpe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