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엑스코리아·미디컴 공동 개발 '빅풋'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유엑스코리아(대표 장병수)와 홍보회사 미디컴(대표 이재국)은 페이스북 영향력 평가 서비스 '빅풋(bigfoot9.com)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4가지 평가지표 중 영향도와 충성도(Loyalty)는 빅풋에서 자체개발한 평가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빅풋 관계자는 "단순 팬 수가 아닌 기업과 고객 간 실질적 커뮤니케이션 정도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페이스북이 기본 제공하는 데이터만을 활용하는 해외의 소셜베이커스와 차별화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빅풋은 자사와 경쟁사의 페이지의 비교·분석이 가능해 보다 정교한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장병수 유엑스코리아 대표는 "빅풋을 활용하면 보다 과학적인 페이지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