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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읍 소재지 중앙로 교통 소통 원활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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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장흥경찰서와 상가 및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 돋보여
장흥읍 소재지 중앙로 교통 소통 원활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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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장흥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는 중앙로와 건산로, 장흥로의 교통난 해소 및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09년부터 일부 구간별 일방통행로 지정 및 주차 구획선 폐지와 격주제 일면 주차 시행, 불법 주정차에 대한 강력한 계도 단속 등 꾸준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장흥군과 장흥경찰서, 장흥군 노인회의 노인 일자리창출 인력으로 과태료 및 범칙금 부과보다는 지도 및 계도 위주의 전환과 주정차 금지 표지판(오뚜기) 설치,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감으로써 반발 및 민원이 줄어들고 참여분위기 조성으로 중앙로 등 교통소통이 종전보다 한층 원활해 졌다.

상가 지역주민들은 “장흥을 찾은 관광객 차량 통행량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어 최근 장흥읍내는 주말은 물론 야간에도 차량들로 분비고 있다”면서 “인근 시군에 비해 지역경제 활기를 피부로 실감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장흥읍내의 보다 나은 교통 소통을 위해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지역민들에게 지속적인 참여와 양보, 배려, 친절, 애향심, 책임감 협조"를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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