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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새 야구장, 친환경 건축물 예비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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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승기 기자]
사업비 994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5층, 2만2102석 규모로 올해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2014년 프로야구 시즌부터 전국 야구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인 광주야구장

사업비 994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5층, 2만2102석 규모로 올해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2014년 프로야구 시즌부터 전국 야구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인 광주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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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건립되는 광주 야구경기장이 친환경 건축물로 인정받았다.

28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22일 친환경 건축물 인증기관인 한국환경건축연구원으로부터 새롭게 건립될 광주야구경기장이 친환경 건축물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는 건축물의 자재생산, 설계, 건설, 유지관리, 폐기 등 모든 과정을 대상으로 에너지와 자원 절약, 오염물질 배출 감소, 쾌적성 등 환경에 미치는 요소를 평가해 건축물의 환경성능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광주야구경기장의 친환경 건축물 예비인증은 지난해 10월 무장애 생활환경(BF) 최우수등급 예비 인증에 이은 두 번째로, 미래지향적 공공건축물임을 거듭 공인받았다.

시는 새 야구장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위해 자연지반 녹지율을 25% 이상 확대하는 등 야구장 주변을 친환경적으로 설계하는데 노력했다.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지붕에 모은 빗물 2000여 톤을 생활용수로 활용하는 등 재생에너지 활용을 확대하는 설계를 적용했다.

또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야구장내 모든 조명을 LED등으로 설치할 예정이며, 이산화탄소 배출을 낮추기 위한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 자전거 230대를 보관할 수 있는 보관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새 야구장이 도심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대표적 경기장으로 건립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 건립되는 야구경기장은 사업비 994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5층, 2만2102석 규모로 올해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2014년 프로야구 시즌부터 전국 야구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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